잘츠부르크 소속 황희찬이 짜릿한 골을 넣으며 팀의 유럽클럽대항전 4강 진출을 이끌었다. (사진출처=잘츠부르크 페이스북) |
오스트리아 리그 잘츠부르크 소속 황희찬이 짜릿한 골을 넣으며 팀의 유럽클럽대항전 4강 진출을 이끌었다.
잘츠부르크는 13일(한국시각) 오스트리아 레드불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에서 라치오를 4대 1로 이겼다.
앞서 잘츠부르크는 원정 1차전에서 라치오에 2-4로 패배해 팀의 다득점이 필요했다.
황희찬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29분 득점을 터트렸다. 황희찬은 측면에서 순간적으로 라인을 돌파한 후 패스를 받아 골을 기록했다.
특히 황희찬은 슛 각도가 애매한 상황에서도 골을 터트렸고, 이 득점으로 팀은 5-5 스코어를 기록하게 됐다.
이후, 스테판 라이너가 코너킥 상황에서 한 골을 더 득점하며 팀은 4대 1로 완승했다.
[뉴스렙=신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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