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대 오는 25일 귀국
산악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박영석 대장이 단일팀으로는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 횡단에 성공했다.
지난 11일 오후 2시50분 경 중국 쪽 루트를 통해 에베레스트 정상에 올랐던 박영석 대장은 3시간가량 정상에서 머문 후 네팔 방향으로 횡단에 성공하여 지난 16일 네팔 카트만두에 도착했다. 동국대학교 건학100주년 사업의 일환으로 에베레스트 횡단 도전에 나섰던 박 대장 일행은 "새로운 100년의 꿈을 여기에 묻는다"는 메시지를 담은 현판을 에베레스트 정상에 묻었다.
박영석 대장이 이끄는 원정대는 오는 25일 9시 경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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