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제작 비용, 얼마를 투자해야 적당할까?
홈페이지제작 비용, 얼마를 투자해야 적당할까?
  • 김기윤
  • 승인 2018.05.03 1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두안 커뮤니케이션
사진제공=두안 커뮤니케이션

온라인 쇼핑몰 창업 사례가 늘면서 홈페이지제작 비용을 문의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특히 고객 편의에 최적화된 홈페이지를 구축하기 위해 제작 비용에 아낌 없이 투자를 단행하는 사례가 부지기수를 이룬다.

다만 홈페이지 제작 시 아무리 큰 비용을 투자했다 하더라도 고객 편의가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았다면 낭패를 볼 수 있다. 게다가 홈페이지가 엉성하게 제작될 경우 부실한 기업으로 인식될 수 있다. 그만큼 홈페이지는 기업의 얼굴을 대변하는 존재로 꼽힌다.

홈페이지는 해당 기업의 전반적인 사업은 물론 제품에 대한 소개와 판매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공간이다. 아울러 고객과 소통하는 장소가 되기도 한다. 따라서 무조건 홈페이지제작 비용을 문의하는 것보다는 기업의 아이덴티티를 정확히 살릴 수 있는 콘텐츠 구축이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홈페이지제작 시 얼마를 투자해야 할까? 쇼핑몰제작 및 전략 기획 컨설팅 분석 기업 두안은 목적에 따른 구축 방식을 먼저 결정한 다음 홈페이지 제작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홈페이지는 형태에 따라 기본형부터, 고급형, 맞춤형 등 다양하기 때문에 콘셉을 먼저 정한 후 비용을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와 관련하여 두안 커뮤니케이션의 임준형 대표는 단순히 비용만 따지는 평범한 홈페이지의 경쟁력보다는 전략 기반 마케팅 홈페이지 수요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인 상품 및 서비스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전략적인 콘텐츠가 담겨야 한다고 전하면서 자칫 전략이 없는 홈페이지에서 광고캠페인을 진행할 경우 밑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될수도 있어 전략을 기반으로한 홈페이지 제작이 무엇보다 중요시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임 대표는 홈페이지에 들어갈 전략적인 콘텐츠 내용에 대해 8C분석, SWOT분석, STP 전략 등을 꼽았다. 거시환경, 산업환경, 경쟁환경, 내부환경 등 다양한 환경을 분석하고 기업의 수익성이 보장될 수 있는 표적시장을 선별, 기업의 이미지를 브랜딩 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게 임 대표의 조언이다. 실제로 일반 홈페이지 보다 전략 기반의 마케팅 홈페이지가 평균 5배 이상의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두안 커뮤니케이션은 이런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전략 기반의 마케팅 홈페이지를 일반 소비자도 이용할 수 있도록 'HOMECY'를 런칭한 바 있다.

두안 관계자는 "홈페이지 제작 시 비용도 중요하지만 기업의 아이덴티티를 얼마나 잘 표현해낼 수 있는지 여부를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또한 고객이 홈페이지를 이용할 때 얼마나 편의성을 강조했는지 그 여부도 꼭 체크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newsrep1@newsrep.co.kr]

[뉴스렙=김기윤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16 대형빌딩 402호
  • 대표전화 : 02-734-733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 법인명 : 뉴스렙
  • 제호 : 뉴스렙
  • 등록번호 : 서울 아 00432
  • 등록일 : 2007-09-17
  • 발행일 : 2007-09-17
  • 발행인 : 이석만
  • 편집인 : 이석만
  • 뉴스렙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etana@gmail.com
  • 뉴스렙「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조현성 02-734-7336 cetana@gmail.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