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북미정상회담이 취소됐음에도 북한과 대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백 대변인은 '북미 정상회담이 취소돼 남북 분위기가 어려워지는 것이 아니냐'라는 질문에는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진심은 그대로 갖고 있다"며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대화의 모멘텀이 지속되도록 외교적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shinzang77@newsrep.co.kr]
[뉴스렙=신용수 기자]
저작권자 © 뉴스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