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과 모로코의 경기가 진행 중이다.
20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B조 2차전 포르투갈과 모로코의 경기에서 호날두가 전반 4분 만에 첫 골을 터뜨렸다.
페르난도 산토스 감독이 지도하는 포르투갈은 4-4-2 포메이션으로 모로코를 공략했다.
프랑스 출신 에르베 레나르 감독이 이끄는 모로코는 4-2-3-1 전형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첫 경기에서 패하며 물러설 곳이 없어진 모로코는 1분 30초 만에 부타이프의 헤딩슛으로 포르투갈의 골문을 위협했다. 그러나 첫 골은 포르투갈의 차지였다.
호날두는 전반 4분 코너킥 상황에서 날카롭게 파고들며 다이빙 헤더 슈팅으로 모로코의 골망을 흔들었다. 호날두의 이번 대회 4호골.
결국 두 팀의 전반전은 포르투갈이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한편 포루투갈의 피파랭킹은 4위고 모로코는 41위다. 경기 중계는 KBS 2TV, MBC, SBS, POOQ(푹), 아프리카TV, 옥수수TV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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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김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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