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희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또 한번 기각됐다.
20일 서울중앙지법(허경호 부장판사)은 "이명희 전 이사장의 가사도우미를 고용하는데 부정한 방법을 동원한 혐의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면서 "조사 과정에서 구속은 불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
이명희 씨는 대한항공의 각 부서직원을 동원해 필리핀 가사도우미의 허위 입국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이명희 씨는 회사 근로자들에게 모욕을 주고 폭력을 행사한 혐의에 대한 구속영장 또한 기각된 바 있다.
한편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사이트에는 '이명희 구속해라', '이명희 이 사람 이대로 둘겁니까', '이명의 갑질 동영상', '또터진 이명희 갑질', '이명희 오늘도 구속 못하면 짜고치는 고스톱 입니다'의 제목의 청원글이 잇따르고 있다.
청원 글을 작성한 이들은 "돈 있으면 갑질에 입에 담질 못할 욕설하고, 돈이면 다라고 생각하는 재벌들 이번에 제대로 뿌리뽑아 달라"며 구속을 요청했다.
또 "사회 정의 차원과 을의 눈물을 닦아줘야 하는 공정 사회 차원에서라도 필히 이명희는 잡아넣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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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김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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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갑질중에서도 상갑질을 하는 사람을 구속도 안하고 돈없고 빽없고 힘없는 이 나라에서
아이들은 무엇을 배울수 있는가 진정 내 아이에게 세상은 돈있으면 뭐든지 할수 있어라고 말해주어야 하나? 문정부에서 강력한 처벌을 해줬으면 좋겠다 사람사는 세상 사람들로 이뤄진 세상 그런 세상을
만들어야 할텐데 심히 걱정이된다 구속 구속 구속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