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강원도 여행 즐기는 방법…강릉 펜션 까르디에
나만의 강원도 여행 즐기는 방법…강릉 펜션 까르디에
  • 현승은 기자
  • 승인 2018.06.28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까르디에
사진제공=까르디에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면서 국내 관광지는 여름철 손님맞이로 분주하다. 올해 강원도 강릉은 젊은 세대의 여행객이 동해안을 따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8평창 동계올림픽이 개막하면서 함께 개통된 강릉KTX에 대한 기대심리가 반영된 것이다.

남북한의 긴장상태가 점차 해소되면서 자연관광지로서 강원도가 관심을 받고 있다. 강릉시를 시작으로 남으로는 동해시, 북으로는 속초시까지 이어지는 동해안 해변 구간은 다양한 동해바다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오대산, 설악산 등 국내에서 손꼽히는 명산이 즐비하여 다양한 취향의 여행자가 방문한다.

강릉KTX 등 보다 다양해진 대중교통수단에 힘입어 여름 휴가기간이나 짧은 주말을 이용해 강릉 여행을 준비하는 젊은 세대가 많다. 주변을 관광하고 휴식을 취하는 여행패턴이 보다 다양화되어 관광지의 유명 맛집을 중심으로 여행계획을 세우거나 자가용 없이 대중교통 만으로 현장감 있는 여행을 즐기는 사람도 있다. 때로는 아름다운 주변자연경치를 바라보며 조용히 휴가를 즐기는 힐링족의 방문도 강릉 펜션을 중심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강릉 경포해변에서 북쪽으로 이어진 도로를 따라 이동하면 사천천을 넘어서 사천진항을 발견할 수 있다. 강릉 물회요리가 알려진 사천진 일대는 낮고 아기자기한 언덕으로 이어지는 경관이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동해안 가깝게 이어지기 때문에 한반도에서 보기 힘든 기묘한 아름다움을 연출한다.

이곳 사천 물회마을에는 올해 신축을 완료한 독특한 디자인의 펜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릉시 사천면에 위치한 강릉 펜션 까르디에는 올해 1월에 오픈하였으며 고급스러운 스파시설을 갖춘 곳이다.

남부유럽의 작은 별장에 온 듯한 분위기의 이곳 펜션은 내부 인테리어에 고급 대리석 소재를 활용하여 단정하면서도 시원한 인상을 남긴다. 백색으로 마감한 벽과 천장, 푸른색 포인트가 아기자기한 실내 아이템이 마치 산토리니의 집처럼 연출되어 있다.

동해바다가 바라보이는 방향으로 배치된 월풀 스파는 낮과 밤으로 시시각각 풍경이 달라지는 시원한 바다를 볼 수 있어, 힐링 여행으로 방문한 여행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전달한다.

강릉 까르디에의 관계자는 “객실 하나하나마다 월풀을 배치하여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원하는 대로 나만의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다. 월풀 마사지는 하루 여행을 마치고 피로를 풀어주는 데 효과를 볼 수 있다. 건물 내부에 바베큐 시설 및 기본 부엌 등이 완비되어 있으며, 호텔 수준의 물품 등이 모두 제공된다”고 말했다.

강릉 펜션 까르디에 앞에는 요트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요트장이 있으며 이곳 사천진에서 경포호까지 이어지는 해안로는 트레킹 코스로도 이용되고 있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newsrep1@newsrep.co.kr]

[뉴스렙=현승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16 대형빌딩 402호
  • 대표전화 : 02-734-733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 법인명 : 뉴스렙
  • 제호 : 뉴스렙
  • 등록번호 : 서울 아 00432
  • 등록일 : 2007-09-17
  • 발행일 : 2007-09-17
  • 발행인 : 이석만
  • 편집인 : 이석만
  • 뉴스렙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etana@gmail.com
  • 뉴스렙「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조현성 02-734-7336 cetana@gmail.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