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관련 정책 및 사업 등을 소개해 많은 예비부모들이 다양한 육아정책들을 알 수 있도록 한 '예비아빠 도전 육아골든벨'이 개최된다.
서울시는 13일 "제7회 인구의 날을 맞아 오는 14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예비아빠 도전 육아골든벨'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비아빠 도전 육아골든벨'은 2016년 제4회 인구의 날 기념식부터 진행한 행사로, 매회 500여명의 예비부모가 참석해왔다.
특히 기존의 잘못된 육아정보 또는 상식 등을 바로잡고, 예비 엄마·아빠가 정확한 육아정보를 재미있는 퀴즈 형식으로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서울시에서 중점 시행하고 있는 육아관련 정책 및 사업 등을 소개해 많은 예비부모들이 다양한 육아정책들을 알 수 있도록 했다.
참석자 500여명은 서울시에 거주(또는 근무)하는 예비 엄마·아빠를 대상으로, 온라인 선착순 접수를 받았다.
하지만 행사 당일에도 미처 골든벨 참여를 신청하지 못한 예비부모 및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이밖에도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은영 서울시 가족담당관은 "인구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예비아빠 도전 육아골든벨' 행사 등을 통해 아빠들의 육아참여 및 일·가정양립에 대한 인식개선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인구의 날(7월 11일)'은 인구문제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촉진시키기 위해 UN산하의 국제연합개발계획(UNDP)이 제정한 기념일이다.
국내에서는 2011년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을 개정해 '인구의 날'로 정하고 2012년부터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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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조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