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상민이 '이 식당'을 통해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상민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코미디TV '잠시 휴-이 식당' 녹화 중 "엄마 생각이 난다"고 밝히며 효자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날 이상민은 사연 신청자의 추억 속 식당으로 향하기 전 액세서리 가게에 들러 "우리 엄마는 액세서리가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이후 자신의 머리에 머리핀을 직접 꽂아보며 장난스러우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 식당' 6회에는 부모님과 소중한 추억이 담긴 서울의 한 양 대창 전문점에 대한 신청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 신청자는 해당 식당을 "회사 취업 후 첫 회식 날 갔던 곳"이라고 설명하며 "회식을 하면서 '월급 받으면 부모님을 모시고 꼭 다시 오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이후 이 신청자는 "첫 월급날 이 식당에서 부모님과 함께 양 대창 구이를 맛있게 먹은 추억이 있다"며 이상민에게 가 볼 것을 추천했다.
이상민은 그곳을 방문해 양과 대창 등을 직접 구워 먹으며 "사연 주인공처럼 나도 엄마를 모시고 오고 싶다"라고 효심을 드러냈다.
또한 이상민은"역시 맛있는 음식을 먹으니 가족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민은 10회 촬영 중 “어머니가 10개월 만에 퇴원하셨다”며 어머니께 드릴 음식을 포장 주문했다.
한편 '이 식당'은 시청자들의 특별한 기억이 담긴 식당을 찾아가 그곳의 음식을 직접 먹어보며 시청자의 추억 속 입맛을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11시 코미디TV '잠시 휴'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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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김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