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영이 누리꾼들의 악플에 상처받은 마음을 털어놨다.
유소영은 지난 14일 방송된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불금쇼'에 출연해 손흥민과 과거 열애를 인정하며 첫 만남 이야기, 파파라치 사진이 찍히게 된 경위 등을 설명했다.
처음에 손흥민을 알지 못했다는 유소영은 "열애설이 났을 때 댓글로 욕을 엄청나게 하더라. 정말 억울했다"고 상처받은 마음을 드러냈다.
방송 이후 유소영의 발언이 구설에 올랐다. 이유는 손흥민 선수에 대한 기사와 댓글이 넘쳐났기 때문. 더군다나 월드컵과 겹치며 관심을 끌려 한 게 아니냐는 악플도 넘쳐났다.
이에 17일 유소영은 SNS를 통해 심경을 토로했지만 이후 계정을 비공개하며 소통을 차단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유소영에게 손흥민의 질문을 한 방송이 무례하다고 비판했다.
한편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유소영은 2011년 드라마 '우리집 여자들'을 시작으로 '드림하이2' '판다양과 고슴도치'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전향했다. 고윤성과 교제 중인 사실은 지난달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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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김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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