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씨비에이벤처스(CBAventures)가 7월3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정하는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로 정식 등록됐다.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란 초기창업기업을 발굴해 엔젤투자, 사업공간 제공, 멘토링 등 전문보육을 주된 업무로 하는 창업촉진전문 회사·기관을 의미하는 것으로 중소기업 창업지원법 제 19조의2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한 자를 말한다.
씨비에이벤처스의 강점은 자체 보유한 글로벌 사업 네트워크로써 미주, 유럽, 인도 및 동남아권에 있는 관계사를 통해 글로벌 진출을 원하는 스타트업에 대한 현지 사업화 지원, 투자, 보육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커머스, 핀테크, 블록체인,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외 진출 및 협업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2018년도에는 인도지역을 우선지역으로 하고 그 이후에는 핀테크 및 블록체인 스타트업들과 스위스를 중심으로 한 유럽 진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투자자가 포함된 투자조합을 결성하는 것과 동시에 유니콘엔젤클럽 등 다수의 투자조합과 파트너쉽을 맺고 투자를 진행할 것이며, 국내 대학교들과 함께 진행하는 창업 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창업 및 일자리 창출 또한 사업의 한 축으로 할 계획이다.
우광제 대표이사는 "엑셀러레이터 등록을 계기로 그간 자체적으로 진행해온 다양한 투자활동을 본격적으로 확대하여, 올해 총 100억 규모의 글로벌 펀드를 결성하고 4차산업 전반과 콘텐츠, 바이오 등을 우선 투자 영역으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주)씨비에이벤처스 홈페이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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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현승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