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호 태풍 솔릭 경로, 서쪽으로 더 방향 틀어…서해안 남해안 강타, 긴장 고조
제19호 태풍 솔릭 경로, 서쪽으로 더 방향 틀어…서해안 남해안 강타, 긴장 고조
  • 김희원 기자
  • 승인 2018.08.22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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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사진=기상청)

제19호 태풍 ‘솔릭’ 경로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제19호 태풍 ‘솔릭’ 경로를 보면 조금 더 서쪽으로 치우치면서 23일부터 24일까지 남한 전역이 태풍의 위험반경인 오른쪽 반원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남해상으로 상륙할 때보다 강수량은 줄 것으로 보이지만 바람이 더 강해질 수 있어 서해안과 남해안, 수도권 등 중부지방 일대는 피해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제19호 태풍 ‘솔릭’ 예상 경로는 22일 자정에서 23일 새벽 사이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범정부적 대응체제인 중대본 단계로 격상한다고 21일 밝혔다.

제19호 태풍 솔릭은 남해안, 제주도, 지리산 부근에 최고 400㎜이상의 집중호우와 최대풍속 32㎧의 강풍을 동반하고 있어 피해가 우려된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6년 만에 태풍이 한반도를 상륙하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제19호 태풍 솔릭이 수도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측돼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태풍 솔릭 경로가 해상으로 올라와 세력이 약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어느 지역보다 수도권에 피해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상청은 제19호 태풍 솔릭 경로에 대해 예의주시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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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김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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