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30일 지난 7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전월 대비 1.7% 증가한 총 6만 3132호로 집계됐다. 준공후 미분양은 전월대비 4.1% 증가한 총 1만 3889호로 확인됐다.
지역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8832호로 전월대비 7.1% 감소했다. 지방은 5만 4300호로 전월대비 3.3% 증가했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대비 9.9% 증가한 5941호로 집계됐다. 85㎡ 이하는 전월대비 1.0% 증가한 5만 7191호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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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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