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부산울산경남 각종 축제 속수무책 속 연기속출
태풍 콩레이가 가을 축제도 물 속 떡전어도 날려버렸다.
콩레이 영향은 부산울산경남지역민들을 울리고 있다. 가족 친구 연인단위로 축제 구경을 준비했다면 취소가 최선인듯 하다.
지역별로 축제가 취소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부산지역: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도 태풍으로 해운대해수욕장에 설치된 비프 빌리지를 철거해야 했다.
영화제위원회는 5∼7일 해운대 비프(BIFF:부산국제영화제) 빌리지 야외무대에서 개최하려던 야외 행사를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 광장과 실내로 옮겼다.
5일 개최 예정이던 기장군 철마한우불고기 축제와 6일 해운대에서 개최 하려던 제2회 부산퀴어문화축제도 다음 주에 진행한다.
오는 6일 열기로 했던 기장군 대변항 붕장어축제는 이달 말로 연기됐다.
▣ 경남지역: 진주 남강유등축제는 5일과 6일 휴장한다. 유등축제장,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기타 동반행사가 일시적으로 전면 취소됐다.
산청군도 5일과 6일 산청한방약초축제장을 휴장했다.
떡전어도 태풍 직격탄을 맞았다. 창원시는 오는 5∼6일 예정한 진해 떡전어 축제를 전격 취소했다.
거제시는 5일과 6일 개최하려던 거제시민의 날 행사를 취소했다.
▣ 울산지역: 5일 열기로 한 '노인의 날' 행사를 오는 11일로, 6일 개최하기로 한 제1회 울산 동구 일산진 해산물축제를 21일로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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