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진이 딸에게 염색을 맡기던 중 잔소리를 쏟아내 현실가족의 모습을 선보였다.
13일 tvN '둥지탈출3'에서는 박종진의 염색에 자녀들이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종진은 딸 박민의 옷에 염색약이 묻을까봐 잔소리를 쏟아냈다. 박종진의 잔소리가 계속되자 딸은 결국 짜증을 내며 자리를 피했고 끝까지 옷을 갈아입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딸 박민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끝까지 옷을 바꾸지 않은 이유에 대해 "자꾸 하라고 하니 더 하기 싫었다. 청개구리 심보가 나왔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앞서 박종진은 개방적인 교육방식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지만 이날은 잔소리를 쏟아내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박종진은 "딸 박민이 중학교에 가기 싫다고 해서 중학교에 진학하지 않았다. 딸에게 '네 삶은 너의 것'이라는 철학 하에 검정고시를 봤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또 그는 "자녀들에게 결혼 6달전부터 동거를 추천했다. 요즘 결혼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이혼하는 부부들이 많으니 결혼 전 경험해보라고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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