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각범)은 28일 조계종 군종교구(교구장 혜자 스님)에 군 포교 진흥 지원금 7천만 원을 전달했다. 기금은 2018년 ‘젊은 불교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격지 및 오지부대 포교, 장병 수계법회, 군승 연수/교육, 수행, 포교자료 개발 등 군 포교 활동 지원을 위한 것이다.

이각범 이사장은 “군승 등 군 포교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으로 장병들이 불심으로 희망적인 군 생활을 하도록 함으로써 군 장병의 사기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또 “여러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청년 장병들의 문제를 현장에서 먼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수행과 불교 콘텐츠를 활용하여 나를 찾는 길을 제시함으로써 청년불교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진흥원은 설립 이후 군 불교 진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금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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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