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사 주지 원각스님, 조계종 신도전문교육기관 인가 추진키로
경남 고성 옥천사(주지 원각스님)가 '제1기 옥천사불교대학 수료식'을 마쳤다.
19일 옥천사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경내 자방루에서 봉행된 '제1기 옥천사불교대학 수료식'에서는 지난 1년 동안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91명이 참석했다.
수료식에는 옥천사 회주 봉래스님, 불교대학 지도법사 원명스님과 수료생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학장 원각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교리공부로 체득한 불법을 통해, 보리심의 씨앗이 단비를 만나 싹을 틔워, 나와 주변을 위한 줄기와 가지를 뻗어, 경계를 뛰어넘는 꽃이 되고 모두가 행복한 열매를 맺는 불자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훈시했다.
한편 옥천사불교대학은 앞으로 불교대학을 조계종 신도전문교육기관으로 인가 받는다는 계획과 함께 진주혁신도시 등 인근 지역 불자들을 유치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불자교육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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