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가 저물어가는 가운데, 세밑 한파가 강타해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낮에도 대부분은 영하권을 유지하고 있지만, 여행이나 나들이, 데이트를 떠나는 이들은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매서운 강추위가 엄습했지만 다행히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의 공습은 없다. 과거와 달리 몇 년 전부터 겨울철 추위와 미세먼지는 상극관계가 되었으며, 날씨가 추우면 미세먼지가 없고 날씨가 따뜻해지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다. 이번 추위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기 때문에 미세먼지 걱정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주도는 여행객들이 대거 방문하여 인산인해하다. 매년 연말연시에는 제주도를 찾는 이들이 상당한데, 추운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제주도를 찾는 이유는 단연 ‘성산일출봉’ 때문이 아닐까.
성산일출봉은 국내 해돋이 명소 중 가장 유명한 곳으로 매년 1월1일 새해가 밝아오는 날에는 많은 인파로 북새통을 이룬다. 여기에 내륙보다 좀 더 따뜻한 날씨까지 더해져 강추위에 대한 부담도 적다.
제주도를 방문하는 여행객은 대부분 항공을 이용한다. 비용도 예전보다 저렴해졌을뿐더러 제주도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상당히 짧기 때문에 교통으로 시간을 허비하지 않기 때문이다. 제주도를 항공으로 이용하는 여행객들은 보통 제주공항근처 맛집을 찾곤 하는데, 미리 식사를 하고 제주도를 방문하는 이들도 있지만, 대부분 식사 때를 놓치거나 식사시간대에 제주도에 도착하기 때문이다.
이에 제주공항근처 맛집 ‘충민정’은 제주도 명물 갈치를 이용한 맛있는 갈치요리를 뽐내 여행객들의 입맛을 책임지고 있다. 충민정의 대표메뉴는 ‘통갈치구이’로 남해 청정해역에서 잡아 올린 싱싱한 갈치를 통째로 구운 요리다. 통갈치구이와 더불어 갈치조림 또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갈치요리 외에 고등어 김치찜도 제공하고 있다.
충민정 관계자는 “현재 제철을 맞은 갈치는 살이 통통하게 올라 푸짐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다가오는 2019년 새해 첫날을 제주도에서 보내기 위해 방문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맛있는 음식으로 대접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민정은 자체관광버스를 운행하여 여행객들에게 제주도 여행에 대한 간단한 가이드와 꿀팁을 제공하고 있다. 예약문의는 충민정 대표번호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