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 칼부림’ 영상 촬영자, 섣불리 제지 못한 이유 미리 밝혔다
‘암사동 칼부림’ 영상 촬영자, 섣불리 제지 못한 이유 미리 밝혔다
  • 박주희 기자
  • 승인 2019.01.14 0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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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영상 캡처
사진=해당 영상 캡처

 

암사동 칼부림 영상이 동영상 사이트에 공개됐다.

암사동 칼부림 영상은 13일 오후 동영상사이트 유튜브에 게재됐다. 해당 영상을 게재한 네티즌은 위험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영상만 촬영하고 있던 이유를 함께 게재했다. 혹여나 가해자와 피해자의 싸움을 말리지 않은 것을 두고 나올 수 있는 비난 세례를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영상을 촬영하기 전 칼을 든 가해자를 말렸으나 말리던 중 휘두른 칼에 맞을 뻔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휴대폰으로 해당 현장을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일부 네티즌들은 칼을 든 흉기 난동에도 불구하고 행인들의 구경하고 있는 모습이 옳지 않다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흉기를 든 가해자가 언제 돌변할지 모르기 때문. 특히 가해자가 경찰을 피해 도주했던 방향이 많은 행인들이 모여 있던 곳이라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암사동 칼부림 피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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