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봄이 오나 봄'에서 이유리와 엄지원의 몸이 바뀌었다. 사람들을 속이기 위한 두 사람의 메소드 연기가 시작됐다.
23일 MBC 새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이 첫방송됐다. 드라마 속 보육원 출신 아나운서 이유리와 배우 출신 국회의원 사모님 엄지원이 계속되는 우연끝에 몸이 바뀌었다. 이유리는 엄지원에게 "10분뒤에 내 얼굴로 앵커석에 앉아야 한다"고 말하며 "당신 배우니까 연기한다고 생각하라"고 말했다. 앵커석에 앉은 엄지원의 메소드 연기는 빛을 발할 수 있을까.
첫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겁다. 두 여배우의 조합은 신선했고 이들의 코믹연기는 진가를 발휘했다는 것.
한편 '봄이오나봄'은 판타지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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