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바벨'이 시작부터 성인 드라마에 걸맞은 전개로 안방을 강타했다.
지난 27일 TV조선 주말드라마 '바벨'이 첫 방송을 시작했다. '바벨'은 복수를 위해 자신의 삶을 건 검사 차우혁(박시후 분)과 재벌가 며느리로 살아가는 여배우 한정원(장희진 분)의 사랑을 담은 드라마다. '바벨'은 19세 이상 관람가로 제작돼 시청자들 사이에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바벨'은 강력한 수위로 안방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전개를 선보이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주인공 차우혁은 공공장소에서 건달과 격투를 벌이는가 하면 여자친구의 새언니인 한정원과 키스를 나누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외에도 '바벨'은 재벌가를 둘러싼 재력가들의 암투와 그들의 가정사들을 풀어내며 호평을 받았다.
한편 '바벨'은 권순원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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