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론병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크론병은 미국인 의사 크론이 1932년 발견한 병이다. 구강에서 항문까지 위장관 전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원인 불명의 만성 염증성 장 질환으로 알려졌다. 설사와 체중 감소가 주 증상으로 나타나며 우리나라 크론병 환자의 경우 항문 주위에 농양과 같은 항문 질환을 동반하고 있다고 보고됐다. 혈변도 자주 나타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크론병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치료와 수술치료가 있다. 일반적으로 약물 치료를 시행 하지만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 수술치료를 실시한다. 그러나 수술을 해도 재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가수 윤종신은 MBC '사람이 좋다'를 통해 크론병을 치료중이라 고백했다. 전미라는 윤종신이 결혼 전 크론병을 앓고 있다고 말하며 "지금 여자친구를 사귀면 안되는 것 같은데"라고 말하며 울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전미라 역시 눈물을 보였다고. 당시 윤종신에게 "괜찮다. 앞으로 같이 해보자"고 말했다는 전미라는 윤종신의 고백에 결혼 결심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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