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의 음식인 마라를 베이스로 한 음식이 소개됐다.
30일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이연복, 김승수, 솔빈, 신아영이 출연해 대륙의 음식, 중국인의 소울푸드인 마라 음식에 대해 이야기 했다. 맵지만 특유의 맛에 끌린다며 마라 음식을 극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인들이 마라 요리를 즐긴다고 전했다. 자신을 인스턴스 계의 박사라고 소개한 전현무가 이를 입증할 증거가 있다는 듯 말했다. 마라가 대세인지 아닌지를 보려면 인스턴트 식품을 살펴보면 된다는 것. "라면이나 치킨을 보면 마라 소스를 겨냥한 상품이 나왔다"며 마라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게스트들은 "위장약 회사 매출이 늘어날 것" "자매품으로 위장약을 팔아도 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아영은 마라의 매운 맛을 접한 소감을 전했다. "총 맞은것 같았다" 또 "치과에서 마취 주사 맞은 느낌이었다"고 전하며 다시 안먹을 것 같았는데 먹고 있더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맵고 얼얼했다"며 "독특한 향신료에 끌렸다"고 동의했다.
한편 마라는 초피의 얼얼한 맛을 마, 고추의 매운 맛을 라라고 하며 최근 한국에서 이를 베이스로 한 음식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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