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세 가수 홍민…숨이 끊어질때가지 소리 내고 싶다
73세 가수 홍민…숨이 끊어질때가지 소리 내고 싶다
  • 박주희 기자
  • 승인 2019.01.31 2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TV조선)
(사진=TV조선)

가수 홍민이 죽을때까지 노래하고 싶다고 전했다.

31일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가수 홍민이 출연했다. 홍민은 1970년대 일명 '오빠부대'를 가장 많이 거느린 가수로 '고별' '석별'이 대표곡이다.

홍민은 방송을 통해 오랜만에 녹음실을 찾았다. '눈물도 예쁜 그대가'를 부르던 홍민은 감회가 새로운 듯 보였다. 여전히 마이크앞에 서면 누구보다 행복하다고 전하며 녹음실에 오면 항상 떨린다고 말했다. 이 떨림은 행복한 설렘이라고.

올해 73세인 홍민은 사랑을 주제로한 노래를 부르면서 "나한테 이런 감정이 아직 있는게 신기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예전에는 나이에 맞춰서 살아야 한다 생각했는데 그건 아닌거 같다"며 "자기 감정대로 살아야 그게 진짜 삶이다"라고 인생관을 전했다. 또한 숨이 끊어질때까지 소리를 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16 대형빌딩 402호
  • 대표전화 : 02-734-733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 법인명 : 뉴스렙
  • 제호 : 뉴스렙
  • 등록번호 : 서울 아 00432
  • 등록일 : 2007-09-17
  • 발행일 : 2007-09-17
  • 발행인 : 이석만
  • 편집인 : 이석만
  • 뉴스렙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etana@gmail.com
  • 뉴스렙「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조현성 02-734-7336 cetana@gmail.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