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성이든 후천성이든 또 노인, 어린이 등 이유와 세대를 막론하고 난청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근래에는 이어폰을 사용하는 이들이 많은데 큰소리의 음량에 장시간 노출되면 청력 보호에 좋지 않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난청으로 진료를 받은 인구가 지난해 약 34만 9천 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청기는 성능과 보청기 가격만을 따져서 구매하기보다는 청력과 소비자 나이, 그리고 주요 생활패턴, 주위 환경 등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해 개개인에 맞게 보청기를 구매하는 것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기회가 된다면 인공와우(CI), 인공중이(VSB), 골전도 임플란트(BoneBridge)등 직접 방문해 진단을 받으면 도움이 된다. 하지만 위와 같은 진단을 함께 시행하는 곳을 찾기는 쉽지 않다.
또한 보청기의 경우 사용자의 습관 등에 따라 사용 수명이 변동을 받는다. 인터넷상에 제공되는 무분별한 가격비교 보다 자신에게 적합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청기를 필요로 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추세지만 자신에게 어떤 보청기가 적합한지 정확한 정보를 갖고 있는 이들은 그리 많지 않다. 이런 소비자들을 위해 대구에 위치한 청각언어센터 더존 보청기는 보청기 구매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언어치료실과 연계해 유소아 및 연령별, 세대별 청각언어재활 까지 ONE-STOP Service, Total Care시스템을 마련해놓았다.
더존보청기 청각언어센터에 상주하는 청능사와 청각사를 통해 청력검사를 시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검사 결과를 해석해 보청기 상담이나 청능재활, 인공와우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각 업체마다 상담, 재활, 인공와우 시스템을 진행하지만 더존 보청기의 경우 3가지 시스템을 모아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경북 대구에 위치한 청각언어센터 더존보청기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이 주거지에서 가까운 보청기 업체를 선호하시지만 거리보다 중요한 것은 청각전문가가 전문적인 상담하고 있는지, 센터의 시설 및 검사장비가 좋은 지를 반드시 확인하셔야 한다. 대구뿐만 아니라 포항, 경주, 안동, 울산, 창원 등 다양한 지역에서 보다 정확한 검진을 위해 저희 더존보청기를 찾아주시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편의성만을 위해 주거지에서 가까운 보청기업체에서 구입을 했을 경우 폐업하거나 사용법에 대한 숙지, 재활 및 관리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꽤 있으므로 꼼꼼히 확인해보고 보청기 사용을 시작하셔야 한다. 친절하고 전문적인 상담으로 여러분께 소리로 새로운 세상을 열어드리는 것이 저희의 목표”라고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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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손은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