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낫미디어, 예비 스타 배출의 산실로 자리잡아
와이낫미디어, 예비 스타 배출의 산실로 자리잡아
  • 김영호
  • 승인 2019.02.01 1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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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콘테츠, 이유있는 예비 스타 제조기로 '우뚝'

최근 세간에 가장 큰 화제를 몰고온 드라마 'SKY 캐슬'에서 예서 역할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인 김혜윤과 쌍둥이 차기준 역할로 국민 아들로 급부상한 조병규의 공통점은 모두 웹드라마 주연을 거쳐갔다는데 있다.

김혜윤은 1억 3천만 뷰를 넘는 히트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 (시즌1,2)’ 의 여주인공으로 일찌감치 스타의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조병규 역시 웹드라마 ‘음주가무(시즌1,2)’의 남자 주인공으로 얼굴을 알렸다. 예능과 드라마로 종횡무진 브라운관을 누리는 여회현도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의 주연 배우였다.

김향기와 풋풋한 청춘 로맨스를 선보인 ‘#좋맛탱’ 의 김민규 역시 ‘오늘도 형제는 평화롭다’ 라는 웹드라마를 통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사당보다 먼 의정부보다 가까운’의 두 주연, 최원명, 강민아도 뮤직뱅크 MC와 영화 ‘박화영’’ 의 주연을 꿰차는 등, 이쯤되면 웹드라마는 예비 스타 제조기라고 불러도 좋을 법도 하다.

“전짝시만 해도 여러 배우가 고른 인기를 얻었어요. 전짝시는 웹드라마 최초로 1억 뷰를 찍기도 했고, 코어 팬층이 두터운 것으로 유명합니다. 김혜윤, 여회현, 변우석, 양혜지씨 모두 전짝시의 주연 배우들로, 1824 핵심 타깃층이 공감하는 스토리를 연기하며 팬덤과 함께 성장한 배우분들이죠.“ 많은 히트 웹드라마 IP를 보유하고 있는 ‘와이낫미디어’ 의 김현기 콘텐츠총괄이사(CCO)의 말이다. 실제로 위에서 언급된 웹드라마들은 모두 ‘와이낫미디어’의 손을 거쳐간 작품이다.

김이사는 10대와 20대를 주 타깃으로 하는 웹드라마의 인기 비결을, 또래 세대의 이야기를, 모바일과 짧은 동영상이라는 그들이 좋아하는 방식으로 풀어내기 때문이라고 봤다. 또래의 배우가 주인공이 되는 것도 웹드라마에 공감도를 높이는 비결이다. 콘텐츠에 대한 공감 덕분에 짧은 분량에 비해 메시지 소구력도 높은 편이다. 요즘처럼 주연 배우들이 주목을 받으면 작품들도 덩달아 역주행하기도 한다.

특히, 와이낫의 오리지널 콘텐츠들은 또래의 말과 생각과 소비 트렌드를 대표하는 작품이 많아 출연 배우들이 쉽게 또래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이들을 타깃으로 하는 브랜드와 제품을 웹드라마를 통해 알리려는 광고주들이 증가해 때아닌 웹드라마 마케팅 열풍도 불어닥쳤다. '예비스타 제조기'라는 명성이  아깝지 않은 와이낫미디어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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