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음악가 별명 얻기까지 정재일이 걸은 길…"열세살에 밴드 결성"
천재 음악가 별명 얻기까지 정재일이 걸은 길…"열세살에 밴드 결성"
  • 박주희 기자
  • 승인 2019.02.07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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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음악 프로듀서 겸 가수로 활동 중인 정재일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JTBC '너의 노래는'에 출연 중인 정재일은 방송에서 음악인으로서의 매력을 선보이며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정재일은 해당 프로그램에서 박효신, 아이유 등 여러 뮤지션들과 함께 노래를 만들어내며 천재 음악가라는 별명에 걸맞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정재일이 스스로 음악을 시작한겠다 마음먹은 건 초등학교 5학년 때다. 정재일은 지난 2015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록 음악에 빠져 열두살 나이에 기타를 사 연주하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어린 나이부터 음악에 대한 꿈을 키우던 정재일은 이듬해 밴드원 모집 공고에 지원한다. 하지만 열세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거절당하던 정재일은 당시 고등학생이던 현대미술가 장민승과 기타리스트 최희철이 재능을 알아봐 밴드에 가입시키면서 생애 첫 밴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후 아마추어 기타리스트로 활동하던 정재일은 당대 최고의 기타리스트라 불리던 한상원이 우연한 기회에 그의 연주를 듣고 밴드원으로 발탁해 프로의 길을 걷는다. 당시 정재일은 열다섯살로 한상원의 설득으로 학교를 자퇴하고 음악에 몰두하며 천재 뮤지션이란 별명을 얻게 된다.

한편 8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너의 노래는'은 오후 11시 JTBC를 통해 시청 가능하며 해당 회차에서 정재일은 배우 김고은과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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