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작명의 권위자로 알려진 이름사랑의 배우리 원장은 40여년 동안 정통작명을 연구하며 이름작명의 정통성과 보존 필요성에 관해 널리 알리고 있다.
하나은행, 한솔제지, 아가방, 웅진그룹 등 대기업의 작명이나 상품이름작명에 직접 작명 또는 자문을 역임했고 청와대 내의 건물명, 위례신도시, 미사대교 등 전국의 시설물 이름(역명, 교량명, 도로명, 교명, 공원명 등)에 이르기까지 조언을 한 바있다.
배우리 원장은 좋은 이름을 짓기 위해서는 당사자의 인적 사항에서 출생일시만 적용할 것이 아니라 출생일시(시간) 외에 출생장소(공간)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한다. 연주 월주 일주 시주의 네 기둥(四柱)을 도출하여 정확한 사주 보완 후 이름을 짓기 위해서다.
따라서 작명소의 도움을 받고자 한다면 작명 분야에 많은 경륜을 쌓아 당사자의 인적 사항에 잘 맞는 이름을 지어줄 수 있는 전문가인지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인터넷에 있는 작명 프로그램을 이용하게 되면 이러한 것을 충족시키는지 프로그램의 작명법(성명학)을 자세히 알아보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작명에 시간과 공간(장소) 개념 도입한 '시공간작명'으로 유명한 이름사랑은 세련되고 좋은 이름, 예쁜 이름을 지어주기 위해 하루에 3명에 한해 작명 상담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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