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빅이슈'가 황당한 방송사고를 내 주목받고 있다.
21일 SBS에서 방송된 드라마 '빅이슈'가 역대급 방송사고로 화제가 됐다. 시청자들은 드라마 시청자 게시판에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편집이 제대로 되지 않은 화면을 송출했다. '창 좀 어둡게' '다 지워주세요' 등 편집 수정 요구가 담긴 자막이 그대로 보였다. 또한 제대로 합성이 되지 않은 모습은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TV 화면과 TV 본체가 떨어져 있는가 하면, 백은호(박지빈)이 수영하는 곳은 호수로 설정되어 있지만 수영장에서 촬영한 모습이 그대로 노출됐다.
이에 시청자들은 게시판에 "이런 편집은 처음 본다" "방송사고는 팩트다" "처음에 '딱 소리 나주세요'할 때 부터 알아봤다" "이럴 거면 결방을 하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재미있었어요"라는 의견도 눈에 띈다. 황당한 편집 실수에 웃음이 나왔다는 것. 또한 재방송과 다음 주 방송될 13회에 대한 궁금증도 증가했다. 오늘 보여준 방송사고 장면이 어떻게 수정될까하는 기대와 해당 방송에서 보이지 않았던 장면을 13회에서 다시 보여줄까 하는 하는 궁금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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