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티몬 사은품데이의 실체를 둔 불만이 계속되고 있다.
4일 진행 중인 티몬의 사은품데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유는 이용자들의 과소비를 조장한다는 것이다.
이날 티몬이 내놓은 사은품데이의 상품들에는 저마다 조건에 따른 혜택이 따라 붙는다.
하나의 가격으로 두 개의 상품을 얻을 수 있다는데도, 어쩐지 꺼림칙한 기분이 든다는 네티즌도 다수 포착됐다. 혜택을 누리려면 사지 않아도 될 물건 혹은 예상보다 많은 양의 물건을 구입해야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티몬 사은품데이 상품에는 두 개를 구매해야 하나를 얹어주는 상품이 다수 보인다. 한 화장품의 경우도 6종을 사면 1개를 얹어주고, 세재도 대용량 두어 개에 작은 용량의 세재를 얹어주는 모양새다.
네티즌은 사은품 때문에 사지 않아도 될 물건을 사야할 것만 같다면서 ‘티몬 사은품데이’가 과소비를 조장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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