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황하나가 마약투약 의혹을 받는 가운데, 전 연인이라는 이유로 계속해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이름이 함께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SBS 8시뉴스에 따르면 지난 7일 마약투약 의혹에 대해 황하나는 연예인 지인A씨의 권유 때문이라고 말했다. '연예인'이라는 한 마디에 박유천의 이름까지 거론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두 사람은 결혼까지 약속했던 꽤 깊은 연인 사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이미 헤어진 전 연인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박유천은 황하나의 이슈에 늘 소환되고 있다.
물론 황하나가 언급한 ‘연예인’이 박유천일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지만, 황하나는 평소 연예인과의 넓은 인맥을 자랑해왔던 터라 또 다른 인물이 나올 가능성도 크다.
전 연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부정적인 이슈에 근거 없는 마녀사냥은 자제해야할 필요성이 있다. 황하나의 발언에 대해 경찰이 진상파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섣불리 특정 사람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는 일은 없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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