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아버지도 몰랐을 아들의 '짠' 서울 생활
이이경, 아버지도 몰랐을 아들의 '짠' 서울 생활
  • 박주희 기자
  • 승인 2019.04.09 0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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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캡처)
(사진=JTBC 캡처)

[뉴스렙] 이이경이 아버지의 권유로 상경을 하게됐다고 전한 가운데 그의 짠내나는 서울 생활이 화제다.

8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이이경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이경의 아버지는 L사 대기업 CEO 출신이라고 알려진 바, 그의 냉장고에 특별한 재료가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냉장고 속의 모습은 처참함 그 자체였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이이경의 냉장고 속에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식재료가 발견됐다. 출연진은 좀비 영화가 떠오른다며 했고, 냉장고 속 재료의 시식을 거부하기까지 했다. 이어 각종 소스가 눈에 띄었다. 이이경은 "촬영하고 남은 소품을 챙겨왔다"라며 고백했다. 14년 동안 자취하며 절약하는 습관이 몸에 밴 것. 

앞서 김종국은 이이경과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이이경이 형편이 나빠보이지 않았는데..."라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김종국은 이이경이 자신이 회장으로 있던 축구팀에 자주 나오자 정식 멤버로 가입할 것을 권유했다. 하지만 그 후 이이경은 축구팀에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회비 3만원을 내야해서 안온 것 같다라고 전해 웃음을 전한 바 있다. 이이경은 "스케줄이 변경돼 나가지 못했다"라고 말했지만 의혹은 가시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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