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쇼케이스계의 유재석이라 자부하는 MC딩동이 새롭게 떠오르는 MC 고영배가 금시초문이라 전했다.
10일 MBC '라디오스타'에 여에스더, 첸, MC딩동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딩동에게 앞서 방송에 출연한 고영배가 "쇼케이스, 팬미팅MC 제안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라며 "MC딩동이 나를 알고는 경계심을 품었다"라고 말한 것을 알고 있냐고 했다. 이에 딩동은 "어이가 없다"라며 "고영배 존재를 의식해본 적 없다"라고 딱 잘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딩동은 "고영배는 나와 단가와 개수가 다르다"라며 올해 벌써 102번째 쇼케이스 무대 MC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영배 이름은 금시초문이다" "고영배는 가수아닌가?"라며 재차 말해 사실은 고영배의 존재를 의식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이어 딩동은 "진짜 라이벌은 따로있다"라며 프리선언한 아나운서들의 이름을 언급했다. 특히 김일중 아나운서가 자신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며 동갑인 것을 알지만 말을 놓지 않는 것이 그 이유라고 밝혀 웃음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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