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이순재의 뜨거운 주례사가 화제다.
11일 KBS 2TV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이순재는 '주례 알파고'라고 불리는 이유를 밝혔다. 이순재는 하루 아홉번의 주례에 선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심지어 그 중 네번의 주례는 같은 결혼식장에서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순재는 아홉번의 주례를 끝낸 뒤 너무 힘들었다며 "나도 슬슬 미쳐가는 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앞서 배우 황정음의 결혼식 주례를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황정음은 이순재가 4년만의 연락에도 1초만에 주례를 수락해 감동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연예계 주례 섭외 1순위를 자랑하는 이순재는 고수, 황정음, 이승연, 박광현, 이도엽의 주례에 섰다. 당시 그의 뜨거웠던 주례사가 재조명됐다. 앞서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이순재가 고수 결혼 당시 "남편이 베드신을 해도 이해해줘라"라고 했고 이도엽의 결혼식에서는 "싸우면 빨리 풀어야하니 야한 동영상을 같이 봐라"라고 조언했다고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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