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3.3㎡당 800만원대 착한 가격 눈길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3.3㎡당 800만원대 착한 가격 눈길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4.15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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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오픈전경]
[사진=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오픈전경]

최근 분양을 시작한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의 분양가가 이슈다.

모집공고를 통해 공개된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의 분양가는 3.3㎡당 약 817만원부터 시작으로 지금까지 남양주 일대 수요자들 사이에서 거론됐던 1,000만원대의 예상 분양가보다 훨씬 낮은 금액이다. 전용 59㎡ 소형 타입의 경우 2억원 초반대에 가격이 형성돼 있으며 전용 84㎡의 중형 타입도 일부 고층 세대를 제외하곤 3억원이 채 안 되는 수준이다. 여기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제공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대폭 덜었다.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분양가의 경쟁력은 인근 지역, 타 단지의 가격과 비교하면 한층 더 두드러진다. 실제로 지난해 남양주시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189만원에 달해 약 200만원의 차이를 보였으며 인근 의정부에 공급된 탑석 센트럴 자이는 그보다도 높은 1,200만원대에 공급된 바 있다.

부동산 관계자들 역시 이번 분양가에 크게 놀라는 눈치다. 남양주시에서 공인중개업소를 운영중인 한 공인중개사는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 지역에서 1군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3.3㎡당 800만원대에 공급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며 “특히 이 단지는 민간택지에 들어서 청약, 전매 등의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로운 데다 인근에 최근 발표된 왕숙신도시 등 대형 개발호재까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어 투자 상품으로서도 가치가 높다”고 전했다.

실제로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는 굵직한 호재로 인해 향후 큰 폭의 가격 상승까지 기대된다. 특히 교통호재가 눈에 띈다. 우선 진접~내촌간 신도로가 올해 중 개통 예정으로 진접에서 외곽순환도로까지 신호 없이 단숨에 이동할 수 있어 한층 빠른 서울 접근을 돕는다. 또한 2021년에는 당고개까지의 소요시간을 기존 1시간에서 14분으로 대폭 단축시킬 4호선 연장선이 개통될 예정이며 최근에는 서울 도심권까지 빠르게 이어지는 GTX-B노선도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도권 아파트의 가치가 서울 접근성에 따라 크게 좌우되는 것을 고려했을 때 그리고 왕숙신도시 개발을 감안할 경우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의 미래가치는 특히 높다는 평이다.

또한 이 단지는 민간택지인 부평2지구에 들어서 최근 조정대상지역의 분위기를 크게 위축시킨 규제 정책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워 투자자들의 이목까지 사로잡고 있다. 실제로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는 집의 소유 여부와 세대주 여부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의 1순위라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전매도 6개월에 불과하다. 청약 조건이 까다롭고 전매제한 기간도 길어 투자가치가 크게 떨어진 조정대상지역의 단지와 비교되는 부분이다.

한편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의 모델하우스는 구리시 인창동 266-1번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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