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근이영양증' 판정에 눈물 쏟았던 권오중
아들의 '근이영양증' 판정에 눈물 쏟았던 권오중
  • 박주희 기자
  • 승인 2019.04.18 2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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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캡처)
(사진=SBS 캡처)

[뉴스렙] 희귀질환인 근이영양증을 투병 중인 모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18일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근이영양증 투병중인 대학생 아들과 아들의 등교를 16년째 함께하는 어머니의 이야기가 방송됐다.

근이영양증은 근육이 서서히 말라가는 희귀질환이다. 근이영양증은 주로 유년기에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또한 근이영양증은 근위부 근육에 발병한다. 또한 근이영양증은 유전성이 확실하다고 연구되기도 했다.

아들 강석준씨는 현재 손가락 하나만 움직일 수 있는 상태다. 호흡도 24시간 기계의 도움을 받아야한다고 전해졌다. 어머니 이윤미씨는 이런 아들의 학업을 위해 학교에 함께 출석한다. 대신 필기를 해주며 아들의 꿈의 응원하고 있다. 모자의 꿈은 마지막 남은 대학 생활을 마무리하는 것.

한편 앞선 방송에서 배우 권오중씨는 현재 중학생인 아들이 5세 당시 열이나 피검사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충격적인 판정에 충격을 받았다고. 당시 아들은 근이영양증이라는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당시 죽고 싶은 심정이 들었을 정도였다고. 하지만 마지막 검사에서 오진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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