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불스, 제주스타렌탈과 양해각서 체결…모빌리티 플랫폼 사업 진출
인터불스, 제주스타렌탈과 양해각서 체결…모빌리티 플랫폼 사업 진출
  • 차승지 기자
  • 승인 2019.05.02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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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 FPCB 및 TSP가공용 자동화장비 개발제조업체인 인터불스(대표이사 박원석)가 제주 최대의 랜터카 업체인 제주스타렌탈(대표이사 장욱)과 손잡고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에 진출한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제주도 렌터카 사업과 제주식 공유경제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제주의 극심 한 교통체증과 주차난, 그리고 렌트카 차량감소로 인한 관광객들의 불편한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이행을 위해 파트너쉽을 구축 운영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금일 2019년 5월 2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90일 이내에 사업진행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하기로 하였다.

지난해 바이오 사업진출을 선언하고 의욕적으로 투자를 진행하던 인터불스는 경영진 간의 바이오 사업투자에 대한 이견으로 투자가 미뤄지고 두차례나 최대주주가 변경되는 등 극심한 혼란을 격어오다 최근 와이 건설로 최대주주가 변경되며 바이오산업 투자 철회를 선언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오다 모빌리티 사업을 회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은 것이다.

제주 스타 랜탈은 제주 최대의 랜터카 업체로 제주 랜터카 시장의 지배적 사업자이다. 제주도는 랜터가 총량제한으로 랜터카 업체들이 영업 확장에 치명적 제한을 가지고 있으며 가중되는 교통난과 주차난, 관광객 감소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인터불스 측의 전언에 따르면, 제주 스타랜탈은 이러한 환경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하여 자사의 시장 지배력을 적극 활용하여 랜터카가 중심이 된 풀패키지 플랫폼을 개발하였다.

관광객들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제주로의 출발부터 제주를 떠날 때까지의 모든 과정을 하나의 패키지로 이용함으로서 최상의 편의성과 함께 뛰어난 가성비를 누리게 되면서도 회사는 새로운 다발성 수익모델을 창출하는 프로세스로 구성되어 있다고 밝혔다.

인터불스(158310)는 최근 몇차례의 전환사채발행과 유사증자를 통해 상당한 투자재원을 확보하고 있고, 제주스타렌탈은 제주도 내에서는 막강한 시장지배력을 갖추고 있기에 양사의 도전이 양사에 어떤 시너지를 통한 성과로 나타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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