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아시아 No.1 소개팅 앱 ‘스와이프’가 개봉 이후 현재까지 누적 관객 861만 명을 돌파한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 예매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벤트는 오는 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스와이프 앱 내에서 본인 좋아하는 히어로를 카드를 찾아 오른쪽으로 스와이프 하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는 추후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4만 명의 유저가 해당 이벤트에 참여했으며, 2030 남성 유저들의 46%는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어벤져스 캐릭터로 ‘아이언맨’을 꼽았다. 그다음으로 토르 (29%), 캡틴 아메리카 (19%)가 뒤를 이었다. 히어로이기 이전에 재력가이면서도 인간적인 아이언맨의 완벽한 모습이 남성들의 높은 지지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2030 여성의 경우에는 최근 인기를 반영하듯 응답자의 51%가 여성 히어로 ‘캡틴 마블’을 선택했다. 빌런 타노스와 대적할 만큼의 파워와 지성을 겸비한 모습이 여성 유저들의 마음을 뒤흔든 것으로 보인다. 여성 응답자는 캡틴 마블 뒤로는 남성과 동일하게 아이언맨 (22%), 토르 (19%), 캡틴 아메리카 (8%)을 순서대로 꼽았다.  

스와이프 마케팅 담당자는 “스와이프 유저들이 연인 그리고 친구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이벤트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승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