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 정다은 아나운서 부부
이외에도 또 어떤 커플이 있을까
[뉴스렙] 조우종 정다은처럼 부부 아나운서에는 또 누가 있을까.
조우종 아나운서는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현재 FNC엔터테인먼트에서 방송인으로 활약중이다. 조우종 아내 정다은은 KBS 아나운서로 2018년 6월과 9월부터 '국악한마당'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 진행을 맡고 있다. 조우종 정다은 부부는 비밀 연애 5년 만인 2017년 3월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후 9월 딸 조아윤을 품에 안았다.
이어 김소영은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으로 MBC 퇴사 이후 2017년 4월 오상진과 결혼했다. 2017년 11월부터 오상진과 '당인리책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뒤이어 12월 12일, IOK 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본격 프리랜서로의 행보를 밟게 되었다. 현재 딸 출산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남편 오상진 아나운서는 MBC 재직 당시 쇼 오락프로 비중이 높았다. MBC 간판 아나테이너던 김성주가 MBC를 퇴사하자 공백을 채울 대체 인물이 필요했는데, 그 자리를 대체하며 인지도가 높아졌다. 이후 2012년 MBC 파업에 노조원으로서 적극 동참했다. 파업 후, MBC는 파업에 참여한 아나운서 및 직원들을 무더기로 인사조치를 했고 이에 오상진도 2013년 2월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지애는 KBS아나운서 출신이자 현직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2010년 8월 MBC 아나운서 김정근과 결혼을 발표후 10월에 결혼했다. 김정근과 같은 방송사 아나운서가 아님에도 두 사람이 가까워질 수 있었던 계기는 신앙이었다. 두 사람 모두 독실한 개신교 신자로, 성경 공부도 하고 봉사활동도 하며 비슷한 면이 많음을 깨닫고 가까워졌다고 한다. 이에 3개월이라는 짧은 연애 기간 끝에 결혼으로 골인이 가능했다. 2017년에 득녀했다.
김정근 아나운서는 MBC 소속의 아나운서로, 2004년에 입사했다. 2008년부터 베이징 올림픽 및 국가대표 축구 중계 캐스터로 발탁된 것을 시작으로 MBC에서 스포츠 캐스터로 활발한 활동을 했다. 2017년 3월에 프리랜서 선언을 하고 MBC를 퇴사했다가 2018년 5월 MBC에 재입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