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오늘 첫방에 시청자 기대감 증폭
‘봄밤’ 9시 방영으로 시청률 변화 있을까
[뉴스렙] 드라마 ‘봄밤’이 수요일 첫 방송을 시작하면서 타 방송사 드라마와 자존심을 건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22일 MBC ‘봄밤’은 KBS2 ‘단, 하나의 사랑’과 첫 방송으로 겨룬다. 다만 ‘봄밤’은 오후 9시, ‘단, 하나의 사랑’은 10시라는 방영시간대 차이가 있다. 이날은 ‘봄밤’이 먼저 전파를 타면서 첫 스타트를 끊었다.
‘봄밤’은 주인공 간 사랑을 찾는 현실적인 로맨스를 그려나가는 반면, ‘단, 하나의 사랑’은 판타지 로맨스라는 비현실적인 소재를 갖고 진행된다는 차이가 있다.
또한 ‘봄밤’은 정해인과 한지민이라는 로맨스 장인이자 믿고 보는 배우로 승부를 보는 반면, ‘단, 하나의 사랑’은 신혜선과 김명수라는 신선한 조합을 주연으로 내세웠다.
물론 가장 중요한 방영시간대에서 두 드라마는 겹치지 않지만, ‘봄밤’이 기존 드라마 시간대와 달리 9시를 택하면서 시청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불분명한 상황이라 어떤 성적표를 가져올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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