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가수 현아가 베테랑 '섹시 디바'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지난 30일 청주대학교 축제 현장에는 현아가 무대에 올라 공연을 가졌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던 현아는 공연 도중 무대 위에서 넘어져 아찔한 상황에 놓이기도 했다.
현아의 '참사'는 '빨개요' 무대를 이어가던 중 발생했다. 비가 와 젖은 무대 바닥에서 미끄러지면서 바닥에 상체를 부딪친 것. 갑작기 벌어진 사고에 백업 댄서들도 놀란 표정을 숨기지 못했고, 부축을 받고 일어난 현아는 남은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 과정에서 "괜찮아"라며 오히려 놀란 관객들을 안심시키기도 했다.
한편 현아는 지난 16일에도 계명대 축제 공연을 하다가 상의 끈이 풀려 상반신 일부가 노출되는 사건을 겪은 바 있다. 당시 현아는 앞섶을 붙잡고 퍼포먼스를 이어가며 관객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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