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인터넷 생방송 중 외설적인 질문을 던진 외질혜가 19일 내내 온라인을 오르내리고 있다.
이날 오전 외질혜는 감스트와 남순과 함께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한 여성 BJ의 이름을 언급하며 성희롱적 발언의 질문을 던졌다. 해당 질문에 순순히 답했던 BJ감스트와 남순까지 덩달아 논란이 되고 있는 것. 특히 두 사람은 당사자인 여성 BJ가 아닌 타인이 봐도 불쾌할 법한 대답을 했고 이는 일파만파 논란을 만들기 충분했다.
외질혜의 예상치 못한 외설적인 질문을 놓고 네티즌들은 1인 미디어의 인성 잣대에 대해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이번 사태 뿐 아니라 최소 몇 만에서 백만까지, 남다른 구독자수를 자랑하는 파워 크리에이터들에게는 늘 인성논란이란 꼬리표가 따라다니기 때문.
수백만의 팔로우들에게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존재인 만큼 그들을 공인으로 봐야하는 것인지, 개인의 자유를 그저 마음껏 표현하는 이들로 봐야할 것인지는 여전히 뜨거운 감자로 다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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