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김주하의 생방송 방송사고가 처음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MBN ‘8시 뉴스’를 생방송으로 진행하던 김주하는 식은 땀을 뻘뻘 흘리며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김주하는 다음 뉴스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사라져 시청자들의 근심 어린 걱정을 샀다. 다행히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생방송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주하는 손석희와 함께 MBC에 소속되어 있을 당시 있었던 일화를 털어놓은 바 있다.
미국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손석희와 아침 뉴스를 진행하게 된 김주하는 평소 존경하던 대선배 손석희와 뉴스를 진행하게 돼 꿈만 같았다고 당시 소감을 떠올렸다. 하지만 "그 시간이 고통의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김주하는 자신이 쓴 앵커멘트를 지적하는 손석희에게 ‘제가 쓴 것도 괜찮은데요’라고 대들었다 불같은 꾸지람을 들은 것.
김주하는 태어나서 그렇게 많은 욕을 들은 건 처음이었다며 그 때문에 생방송 내내 울어 방송사고가 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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