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아닌 오도열도까지 왜 갔나? 매니아들 “낚시꾼들의 성지" "제작진, 확실한 보험 노렸을 것”
국내 아닌 오도열도까지 왜 갔나? 매니아들 “낚시꾼들의 성지" "제작진, 확실한 보험 노렸을 것”
  • 박주희 기자
  • 승인 2019.06.20 2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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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도시어부' 캡처
사진=채널A '도시어부' 캡처

 

[뉴스렙] 오도열도를 찾은 ‘도시어부’ 제작진의 의도를 알 수 있을 것 같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20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 출연진들은 낚시를 위해 일본 오도열도를 찾았다. 일본 규슈 나가사키현에 딸린 군도인 이곳은 낚시 매니아들 사이에서 낚시꾼들의 성지로 불리고 있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도시어부' 제작진들이 실패 없는 낚시를 노린 것 아니냐는 짐작을 내놓고 있다. 실제 오도열도는 어업에 의존하는 곳으로 전갱이 고등어 도미 등이 많이 잡히고 진주 양식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실제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들은 낚시를 시도하는 족족 물고기를 쉴새없이 낚아올렸다. 국내 갯바위 낚시인들은 60cm를 넘는 대형 긴 꼬리 뱅에돔이나 대형 돌돔의 강렬한 손맛을 느끼려 일본 최남단에 위치한 오도열도까지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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