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향, ‘금노상과 함께하는 차이콥스키’
울산시향, ‘금노상과 함께하는 차이콥스키’
  • 조현성 기자
  • 승인 2019.06.24 0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8일 문예회관 대공연장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협연
▲ 바이올린 김다미

[뉴스렙] 울산시립교향악단의 특별기획공연 ‘금노상과 함께하는 차이콥스키’ 가 오는 28일 오후 8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펼쳐진다.

울산시향이 올해 첫 특별기획으로 마련한 이번 연주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금노상’ 이 지휘봉을 잡는다.

또한 현재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신세대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가 협연해 차이콥스키 명작들을 울산시민에게 선사한다.

이날 공연은 먼저, 강렬하고 경쾌한 화음의 글린카의 오페라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으로 막을 연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가 차이콥스키의 걸작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작품35’를 연주한다. 베토벤, 브람스,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함께 4대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불리는 이 작품은 바이올린의 현란한 현대적 연주기법을 충분히 발휘하는 명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휴식이후, 연주되는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6번 ‘비창’은 초연 9일 후 갑작스런 죽음을 맞이했던 불운의 차이콥스키의 마지막 작품이다. 특이한 곡 형식과 절망적인 느낌으로 초연당시 평은 좋지 않았지만 그의 죽음이후 차이콥스키의 삶의 모든 것이 담겨있는 위대한 명작으로 평가받아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의 지휘자 마에스트로 금노상은 유연하고 정교한 바톤 테크닉으로 근·현대의 난곡들을 마력처럼 풀어내는 지휘자로 평가받고 있다. 세계적인 명 지휘자들을 배출시킨 비엔나 음악원에서 당시 교수이며 베를린 오페라좌 음악감독인 오트마 쉬트너를 사사해 지휘 디플롬을 받았다. 로마, 체코 등 유럽의 교향악단과 서울시향, 코리안심포니 등 국내 교향악단 등을 지휘했다. 이후 광주시향, 인천시향, 대전시향의 상임 지휘자로 국내 클래식계를 한단계 성장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금노상 지휘자와 호흡을 맞출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는 지난 2015년 ‘루체른 페스티벌 리사이틀’을 전석매진 시키며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 2012년에 이미 독일 ‘하노버 요아힘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해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파가니니 국제 콩쿠르’에서는 1위없는 2위 및 최고의 파가니니 카프리스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출전한 모든 콩쿠르에서 파이널 진출 및 입상한 놀라운 실력파 아티스트로 국내외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공연 입장료는 R석 2만 원, S석 1만 5,000원 A석 1만 원이며, 회관 회원 30%, 단체는 20%, 학생 및 청소년증 소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 및 공연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newsrep21@gma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