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12입처, 5온, 12연기와 4성제, 8정도, 무아란 무엇인가”
(재)대한불교진흥원 부설 대원불교문화대학은 이중표 명예교수를 초청해 ‘붓다의 철학-존재론(12입처, 5온, 12연기)과 가치론(4성제, 8정도, 무아)에 대하여’를 여름방학 특강으로 마련했다.
특강는 10일부터 31일까지 4주간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모두 8강(1일 2강)으로 구성됐다. 강의 장소는 서울 마포 다보빌딩 3층 다보원, 수강료는 5만 원이다.
주최 측은 “특강은 불교의 종교성은 초월자에 대한 믿음이 아니라 진리성에 있고, 븟다가 남에게 의지하지 말고 법(진리)에 의지할 것을 강조하는 까닭이 여기에 있으며 붓다가 깨닫고 증명한 진리 안에서 철학이 추구하는 제문제인 세상의 구조를 설명하는 ‘존재론’과 실천목표인 ‘가치론’이 어떻게 논의되고 있는지, 그 문제에 대한 해답을 철학적으로 해석, 입증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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