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손용선)는 지난 13일, 청년 강연기획팀 '널그림'과의 협업으로 ‘청년, 소통에서 미래를 찾다’라는 주제로 '소통창구 세미나'를 고양여성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350여명의 청년들이 참석했는데 그들의 생동적이고 건강한 에너지로 열광의 강연 현장이 연출되었다.
이날 손용선 센터장은 “오늘 이 강연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나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고 더 나아가 우리 청년들이 취업에 멋지게 성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오늘의 소통창구를 마련했다”고 인사말을 남겼다.
또한 '널그림' 김호전 대표는 “청년들이 살아가는 동안 도움이 되고 유익한 강연을 하는 것이 '널그림'이 추구하는 목표라면서 오늘의 이 강연도 청년들이 살아가는데 지혜의 창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소통창구 세미나는 고양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세터에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2차례 진행된 취업면접 이미지 메이킹 교육인 ‘취업콕! SKY면접 Class’의 연계된 프로그램이다.
’취업콕! SKY면접 Class’ 교육은 사회의 첫발을 준비하는 청년, 경력 단절 여성, 전직과 이직을 고민 중인 고양시민들을 위한 취업면접 이미지 메이킹 교육으로 ‘나’를 알아보고 ‘나’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아가는 것부터 직장생활에 필요한 대인관계 스킬과 더 나아가 성공적인 미래를 위한 로드 맵 컨설팅이다.
’취업콕! SKY면접 Class’ 교육은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는데, 특히 2기의 교육에서는 '널그림'과의 협업으로 진행되어 청년들의 참여가 많았고 그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이에 힘얻어 고양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는 더 많은 청년들에게 취업에 관련된 소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와 같은 Oneday Class를 기획하고 개최했다.
‘Oneday Class 소통창구 세미나’ 강연장을 꽉채운 청년들의 열기는 취업에 대한 간절함 때문만이 아닐 것이다. 청년들은 자신들의 세상을 스스로 창조하기 위해 함께 모여 연대하고 협력하고 있었다. 실제적으로 강연을 마치고 고양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와 청년강연팀 '널그림'은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앞으로 더 좋은 관계망 속에서 더 힘차게 정진하고자 연대를 약속했다. 청년들의 뜨거운 가슴이 한 여름 태양빛을 덮어버렸던 7월 어느 토요일 오후였다.
[뉴스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