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러시아 국적 방송인 코노노바 에바가 라디오에 출연하면서 대중은 그녀에 대해 궁금증을 표하고 있다.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는 초대 손님으로 러시아 국적의 코코노바 에바가 등장했다. 그녀는 이날 방송을 통해 한국 노래와 관련된 이야기를 전하며 직접 노래 실력을 선보여 청취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에 그녀가 어떤 인물인지 궁금증을 표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현재 21년간 한국에서 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진 그녀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석사 출신이다. 국제회의 통번역사로 활동 중인 상황. 이와 함께 MBC every 1 '대한외국인' 출연진으로 합류해 막강한 실력을 뽐내고 있다. 그녀가 보여준 놀라운 한국어 실력에 시청자들은 '3층 수문장', '에바레스트'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한편 에바는 제17회 세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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