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영화 '국제시장'이 브라운관을 통해 방영됐다.
'국제시장'은 지난 2014년 개봉한 영화로 '히말라야', '그것만이 내 세상' 등을 제작한 윤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윤 감독은 해당 영화로 제52회 대종상 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해당 작품과 '포레스트 검프'를 모두 관람한 이라면 두 작품의 공통점을 찾아낼 수 있다. 바로 주인공이 여러 유명인들과 직·간접적으로 인연을 맺는 장면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주인공이 어린 시절 구두닦이로 일할 때에는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그에게 조언을 남긴다. 이후 고깃집에서 씨름부와 시비가 붙었을 때는 이만기가 등장하며 베트남 전쟁 참전 당시에는 가수 남진에게 목숨을 빚지기도 한다. 이 외 피난 장면에서 마주치는 군인들 중에도 실존 인물들이 다수 존재한다.
한편 '국제시장'은 국내 총관객 수 1426만 3203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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