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영화 '주키퍼스 와이프'를 연출한 여성 감독이 '뮬란' 실사판으로 돌아온다.
디즈니 영화 '뮬란'이 내년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관객들의 기대감을 벌써부터 고조시키고 있다. 앞서 2017년 '주키퍼스 와이프'로 다수 영화제에 노미네이트 된 니키 카로 감독 3년 만의 신작이다.
'주키퍼스 와이프'와 '뮬란'은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다는 점에서 맞닿는다. '주키퍼스 와이프'는 주연배우 제시카 차스테인을 중심으로 독일의 유대인 학살에 맞서는 영웅적 여성상, '뮬란'은 유역비가 주연을 맡아 역시 강인한 여성 캐릭터를 다루기 때문.
여성 감독이 선보이는 여성 주인공의 이야기. '주키퍼스 와이프'에 이어 니키 카로가 선보일 '뮬란'의 완성도가 관건인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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